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은 5월10일 상가이 틴리(Dasho Sangay Thinley) 부탄왕국 농업부 차관의 예방을 받고 앞으로 한·부탄 간 농업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하였다.

김인식 청장은 농촌진흥청의 주요 연구 현황과 업적을 설명하고 한국이 개도국에서 선진국 진입을 하는데 농업이 큰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다. 아시아 국가 중 비교적 개방과 개혁의 속도가 뒤처진 부탄이지만 탄탄한 농업의 기반 속에 빈곤이 타파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공감하고 농촌진흥청에 농업기술협력을 통한 지원방안을 요청하였다.

특히, 부탄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아열대에서 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물군을 가진 유전자원이 풍부한 나라임을 강조하면서 우리 농업기술과 교류를 통한 신품종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고부가 가치 작물 생산에 한국의 농업기술이 이바지 해줄 것을 희망하였다.

상가리 틴리 농업부 차관은 농촌진흥청의 선진농업기술현황과 김 청장이 제시한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앞으로 농업기술협력, 전문가 파견, 공동연구개발이 확대되기를 희망하였다.

[문의] 농촌진흥청 연구개발국 이상덕 031-299-2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