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전남농기원, 영양성분 분석 英 FAPAS 국제인증 획득!-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주관하는 국제 분석능력관리 프로그램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해 회분 및 무기질 11종에 대한 분석능력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FAPAS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 정부나 민간 식품분석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인지도가 높은 국제인증 프로그램으로, 영양성분뿐 아니라 식품첨가물, 잔류농약 등 10개 분야 32개 성분에 대한 분석능력을 인증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FAPAS에 참여해 회분 분석 분야에서 z-score 값 0.0(평가기준 ±2.0이하)으로 참가한 84개 국외기관 중에서 가장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되었고, 나트륨, 칼슘 등 무기질 11성분 또한 우수한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역농산물의 영양성분 DB 구축사업을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9개 도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영양성분 중 회분 및 무기질 12종을 분석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가공유통팀 지수현 연구사는“이번 인증으로 국제적 수준의 위상을 확립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이를 활용하여 시험분석의 정확성과 정밀도를 제고하고 전남 농산물의 신뢰도 높은 분석데이터 구축 및 농식품 가공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친환경농업연구소 지수현 061-330-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