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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간농사정보 제15호(2010.04.04 ~ 2010.04.10)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4-05
조회수 21
[ 제 15 호, 2010.04.04 ~ 2010.04.10 ]
농촌진흥청
031-299-2707 / aron76@rda.go.kr
Ⅰ. 벼농사
1. 볍씨 담그기
○ 볍씨는 담그기, 싹틔우기, 파종, 싹 키우기 등의 기간(10일 정도)을 감안하여 모내기 전 40일전에 하도록 한다.
○ 볍씨는 소금물가리기로 충실한 씨앗을 고른 후 종자소독 약액의 온도를 30℃ 정도 유지하면서 24~48시간 소독하여 병해충을 예방한다.
- 벼종자 선종을 위한 염수선 농도 개선
? 메벼종자 선종 비중은 1.13(소금 3.8kg/물18리터)으로 기존의 소금량을 4.5kg에서 3.8kg을 물에 타서 염수선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며,
? 찰벼종자 선종기준의 비중은 1.08에서 1.04로(소금 1.2kg/물18리터) 변경하여도 성묘율 및 묘 소질에 큰 차이가 없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볍씨 담그기는 보온이 되는 하우스 등에서 1주일 정도(적산온도 100℃) 실시하며 하루에 3~4회 저어 주어 볍씨에 수분이 고루 흡수하게 함으로써 균일하게 싹이 트도록 한다.
2. 건답직파 재배
○ 건답직파 재배시 너무 일찍 파종하면 싹 나오는 기간이 길어지고 잡초가 많이 발생되므로 지역의 파종적기를 지키고 알맞은 양(4~6㎏/10a)을 뿌리도록 한다.
○ 논토양, 관ㆍ배수 조건을 감안 휴립 또는 평면파종 하되, 가급적 휴립파종을 하고 평면으로 줄뿌림 할 때는 파종 즉시 논두렁 주위와 포장 내에 2~5m 간격으로 배수구를 설치하여 비가 오더라도 볍씨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한다.
3. 논 토양관리
○ 객토를 한 논은 볏짚, 퇴구비 등 유기물을 넣도록 하고, 토양개량제 살포 등 종합개량으로 객토 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 규산질비료는 일찍 뿌리고 18㎝ 이상 깊이갈이 하여 볏짚 등 유기물의 분해가 빨리 되도록 한다
○ 가축분, 액비 등 축산 퇴구비는 살포 기준량을 잘 지켜서 논토양의 오염원이나 도열병 발생, 도복 등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한다.
Ⅱ. 밭농사
1. 맥류(보리, 밀)
○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한 습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한다. 또한 습해로 보리, 밀의 황화현상이 발생된 포장은 요소2%액(요소 400g/물20L)을 10a당 100L를 살포하여 회복을 촉진한다.
2. 서류
○ 봄 감자는 지역별로 늦서리가 오는 때를 감안하여 아주심기를 한다.
○ 감자를 심을 때는 이랑 너비 60~75㎝, 포기사이 20~30㎝ 정도로 하여 알맞은 포기수가 심겨지도록 하고 감자 싹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을 덮어 준다.
○ 고구마 육묘상은 한낮의 온도가 너무 높게 올라가면 2·3시간 정도 창문을 열어주어 싹이 웃자라지 않고 튼튼하게 자라도록 한다.
3. 옥수수
○ 옥수수는 지역에 따라 4월 상순~4월 하순이 파종적기이므로 지역별로 파종일을 선택하여 파종하되 이랑나비 60㎝, 포기사이는 25~30㎝ 정도로 하여 적정 포기수를 확보한다.
Ⅲ. 채소
1. 고추
○ 고추 모는 웃자라지 않도록 모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 주고, 물주는 횟수를 줄이도록 한다. 또한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말고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하여 튼튼한 모를 생산하도록 한다.
○ 터널재배나 조숙재배를 하는 농가에서 모 굳히기는 아주심기 7~10일 전부터 실시토록 하되, 외부 기온이 15℃ 이상일 때만 환기를 하여 어린모가 저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모 굳히기를 하는 동안에는 가급적 물을 적게 주고 튼튼하게 자라도록 관리하여 아주 심은 후 활착이 잘 되도록 한다.
○ 터널재배 농가는 골재, 비닐, 끈 등의 자재를 미리 준비하고 밭은 퇴비와 석회를 넣고 깊게 갈아주도록 한다.
2. 시설채소
○ 한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하고, 작물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해 준다.
○ 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병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자주 환기를 해주고, 물은 가급적 점적관수 시설을 사용하여 작물의 생육단계별로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한다.
○ 시설 참외, 파프리카 등 재배 단지에서는 주기적으로 담배가루이 예찰을 하여 발생이 확인될 때에는 적용약제 살포 등 초기에 밀도를 낮추도록 하는 등 사전 예방에 유의하도록 한다.
○ 황사 현상이 발생하면 비닐, 온실유리 등 시설 지붕에 먼지가 쌓여 햇빛 투과량이 부족하게 되므로 물로 씻어 투광률을 높여 주도록 한다.
3. 마늘, 양파
○ 논에 심겨진 마늘?양파는 배수구를 잘 정비하여 습해를 예방토록 한다.
○ 연작재배를 한 밭에는 흑색썩음균핵병 발생 증가 우려가 있으므로 병든 포기는 발견되는 즉시 제거하여 토양 중 병원균의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 4~5월은 마늘?양파 인편비대기로 재배기간 중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지역별로 가뭄이 계속 되는 곳은 스프링클러나 분사호스로 물을 주도록 하고 관수가 불가능한 포장은 볏짚, 낙엽 등으로 이랑을 피복해 준다.
○ 난지형 마늘과 양파는 더 이상 웃거름을 주지 않도록 하고, 한지형 마늘은 4월말까지 생육이 부진한 포장만 시용토록 한다.
Ⅳ. 과수
1. 복숭아 꽃봉오리 솎기
○ 복숭아나무는 한 그루에 25,000개 정도로 많은 꽃이 피지만 800~1,000개 정도의 과실을 수확하게 되므로 동해를 받지 않은 과원에서는 꽃을 솎아 주어야 한다.
○ 꽃을 미리 솎아주어야 양분의 소모가 줄어들고 나머지 과실이 잘 자라게 되어 크고 품질이 좋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 꽃봉오리를 솎아 줄 때는 꽃가루가 많은 대구보, 백봉 등의 품종은 70~80%, 꽃가루가 없는 사자조생, 백도 등은 50~60% 정도의 꽃봉오리를 솎아 주도록 한다.
○ 꽃봉오리를 솎을 때는 한 손으로 가지 끝을 잡고 다른 손의 엄지와 검지로 훑어 주는 방법이 능률적이다.
2. 사과 머리뿔가위벌 이용 수분
○ 머리뿔가위벌은 사과나무의 수분 능력이 우수한 벌이므로 이 벌을 사육하여 사과 수분에 이용하게 되면 과실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 과수원에 벌을 넣는 시기는 꽃이 피기 2주일 전이 적당하며 ha당 1,000마리 정도가 알맞다.
○ 벌은 농약에 아주 약하므로 꽃이 피기 2주일 전부터는 과수에 농약 살포시 주의하여야 한다.
3. 저온 및 서리피해 예방
○ 개화기를 맞이하는 사과, 배, 복숭아 개화시 저온 및 서리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방상선, 살수장치 등 피해 방지시설과 관수시설 등을 미리 점검하여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
Ⅴ. 화훼
○ 고랭지용 카네이션을 육묘 할 때는 짧은 기간 육묘 보다는 육묘기간을 80일 정도 길게 하는 것이 개화 소요 일수가 짧아지며 전체 생육기간이 길어져서 수량이 많아지고 상품성이 높아진다.
○ 주?야간의 온도는 절화 장미의 수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이므로, 야간 온도 15~18℃, 낮 동안 24·27℃가 유지되도록 보온 및 환기에 주의하도록 한다.
○ 시설화훼류에서 온실가루이,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굴파리 등 고온성 해충의 방제를 위하여 황색 끈끈이를 설치하여 예찰을 강화하고 이들 해충이 발견되는 포장에서는 적용약제를 3~5일 간격으로 3회 연속 약제를 바꿔가면서 뿌려주도록 한다.
○ 실내원예는 햇볕이 점점 강해지고 햇빛 비치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낮 동안에는 환기를 하고 화분을 잘 관찰하여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수한다.
○ 정원수 등의 나무를 심을 때는 물을 충분히 주어 뿌리와 흙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Ⅵ. 특용작물
1. 특.약용작물
○ 올해는 1월부터 계속되는 잦은 강우로 인삼과 약용작물 일부에 습해와 병해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 금년도 잦은 강우로 예상되는 피해 ]
인 삼
○ 잦은 강우로 인하여 봄철 경운 및 로터리 작업 차질로 금후 인삼 파종 및 모종삼 정식시기 지연(10일 정도) 예상
○ 동절기 눈 피해 방지를 위하여 걷어 올렸던 차광망 미설치로 갑작스런 냉해 피해 예상(강원, 전북, 경북 등 중산간지)
○ 폭설피해를 받은 포장과 전년도 줄기(고죽)를 제거하지 않은 포장에 병해발생 증가(잿빛곰팡이병)
- 잿빛곰팡이병 발병률은 폭설을 받지 않은 포장은 8.8%이나 피해를 받은 포장은 35.7%로 높음
<줄기제거 여부에 따른 잿빛곰팡이병 발병률>
줄기 무제거 포장 : 4년근(8.8) , 5년근(13.0) , 6년근(18.2)
줄기 제거 포장 : 4년근(2.5) , 5년근(1.2) , 6년근(2.2)
약용작물
○ 목본류는 탄저병이 지제부에 이병되어 줄기가 부분 고사되거나 활력이 약하여 줄기상단 고사 및 병해충 발생 예상
-과습한 포장은 뿌리 발육이 부진하여 양?수분 흡수 장애로 인한 줄기 영양분 부족으로 결과지 약함
- 대기중 상대습도 90% 이상 지속시 깍지벌레 등 해충발생 예상
○ 뿌리이용 작물은 뿌리썩음증상 및 출아기 모잘록병 발생 우려
< 금후 대책 >
인 삼
○ 전년도 10월~11월에 종자를 파종했던 모종삼 포장에서는 모잘록병 방제에 주력
○ 병해 예방위주로 석회보르도액(8-8식) 관주 : 4~5ℓ/3.3m2
- 잿빛곰팡이병 40~50%까지 예방 가능하나 출아가 시작되는 4월 상순 이후는 관련 약제(펜헥사미드 등) 방제
○ 현재까지도 일부 농가 포장에서는 전년도에 죽은 줄기(고죽)를 제거하지 않은 포장이 있으므로, 병해 예방을 위하여 서둘러 고죽제거
※ 고죽은 병해 전염원의 매개체임
○ 갑작스런 냉해 및 일사 피해 방지를 위하여 동절기 걷어 올려 놓았던 차광망 재 설치
- 평야부(남부지방)는 4월 15일 전?후, 산간부(중부지방)는 4월 18일 전?후에 인삼의 출아가 시작됨으로 이 이전까지 걷어 올렸던 차광망 설치 완료
* 직사광선에 의한 일사피해 방지 및 직접 빗물이 이랑에 떨어지지 않으므로 점무늬병원균 감염 예방
- 또한 해가림시설을 출아 전에 설치하면 갑작스런 냉해나 서리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음
○ 3월에 전국적으로 내렸던 폭설로 인하여 해가림시설이 쓰러진 농가는 서둘러 해가림시설을 보수하여 2차적인 피해(일사피해 등) 방지
○ 비가 온 후에는 배수로를 정비하여 과습 피해 방지
- 특히 논 재배를 하는 농가는 배수로를 정비하여 과습에 의한 인삼의 부패방지나 적변삼 발생 억제 등에 주력(현재 밭의 인삼 초작지 부족으로 전국적으로 논 인삼재배가 증가하는 추세임)
○ 올해는 다른 해에 비하여 많은 강우가 예상됨으로 고랑을 검정 비닐 등을 이용, 정식 후 피복하여 많은 빗물이 포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설치(과습 피해 방지 및 제초 노동력 절감)
약용작물
○ 목본류는 폭설 및 강풍 등에 대비한 규격시설 설치와 병해충 방제
- (오미자) 울타리형 규격시설과 (복분자) 규격지주 설치
- 오미자 해충(깍지벌레, 검은점애바구미 등)의 유충활동기인 3월하순~4월 상순에 사전방제(기계유유제 등)
- 새뿌리 발근 촉진과 생육재생을 위한 추비사용 후 복토
- 피해 면적이 심한 작목은 대체 작목 권장 : 오디, 블루베리 등
※ 복분자는 연작피해 발생으로 기 재배지역 보식 및 계속재배 곤란
○ 숙근류는 배수로 정비 및 병해방제를 위한 적용 약제 관주
- (황기) 깊은 골 배수로 정비 및 추비지양, 뿌리썩음병 방제를 위한 적용약제(펜시쿠론) 관주
- (도라지) 깊은 골 배수로 정비 및 뿌리균핵병 방제를 위한 적용약제 살포 및 관주(리도밀, 다찌가렌, 바리신 등)
- (지황) 배수가 잘되도록 하고 질소질 비료를 과용하지 않고, 뿌리썩음병이 발생하면 포기를 뽑고, 적용약제 살포(다이센엠-45 등)
2. 느타리버섯
○ 느타리버섯이 발생되는 기간의 재배사 및 배지는 품종별 생육에 알맞은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건조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85% 정도의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Ⅶ. 축산
1. 가축 사양관리
○ 소는 일광욕과 운동을 충분히 하도록 운동장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 주고 방목을 할 소는 방목 개시 15일 전부터 밖에서 사육하여 방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 소 사육농가는 연간 필요한 조사료를 농가에서 자체 생산하여 급여할 수 있도록 사료작물 재배포장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한다.
○ 돼지우리는 환기관리를 잘해 주도록 하되 봄철은 일교차가 심하므로 온도가 떨어지는 밤에는 보온관리에 유의한다.
○ 알 낳는 닭은 생산량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사료 급여와 영양관리를 잘 해주고 급수기 고장으로 물이 부족 되는 일이 없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하도록 한다.
2.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생육상태가 불량한 초지 일수록 가급적 빨리 가벼운 방목을 실시하여 목초 뿌리의 발육과 새끼치기를 촉진시키도록 한다.
○ 담근먹이용 옥수수는 일찍 파종할수록 수량을 높일 수 있으므로 남부지방에서는 이번 주부터 파종 작업을 시작하도록 한다.
○ 옥수수는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므로 파종 전에 퇴구비를 충분히 주고, 새로 개간한 땅에는 석회를 뿌려 토양산도를 교정한 다음에 파종을 하도록 한다.
3. 가축 위생관리
○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방지를 위하여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맞추어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 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완전히 차단한다.
○ 4월은 해마다 황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황사 발생 예보 때는 사전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황사가 지나간 후에도 소독을 잘 해 주며 질병 발견시에는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어린 송아지는 보온관리를 잘 해 주고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시켜 치료하고 배설물은 신속히 제거한 후 주위를 소독한다.
○ 부루세라병과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크레졸이나 가성소다 등을 이용하여 축사 주위를 소독하고 주기적인 혈청 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살처분 방역을 해야 한다.
○ 닭 뉴캣슬과 조류인플루엔자 및 전염성기관지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문의 : 농촌진흥청 (031) 299-2702 jungd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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