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산 아래에 있는 재실(齋室)로 태안박씨(泰安朴氏) 재각(齋閣)이다. 정읍예총(藝總)을 창립(創立)하고 회장(會長)을 한 효강 박득봉(曉崗 朴得鳳)의 난(蘭)과 대(代) 그림이 많이 걸려 있는 그의 소유(所有)인 재각이다.
朝鮮末 救恤로 유명했던 樂智軒 朴敏灝(1821∼1881) 施憲碑도 있다.
1876年(高宗13年) 湖南地方의 큰 凶年에 井邑縣의 戶布(稅金) 1천 5백냥을 대납하고 많은 양곡을 나누어 주고, 또 다음 해에도 흉년이 들어 貧民을 구제하여 同知府中樞府事의 官職을 내리고 縣民들이 곳곳에 頌德碑를 세웠다. 또 井邑縣에서 蓮池洞에 세웠는데 湖南線鐵道개설로 말미암아 몇차례 옮겨지는 동안 5回째 이곳에 세운 것이다. 本 碑는 풍우에 비면이 마멸되어 1926年 後孫 箕哲이 다시 세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