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학돌담길
- 두승산 정기를 이어 받고 마을 양쪽으로 천태산과 대양산이 위치하며 마을 상단과 옆에 상학 1제와 2제가 있어 수자원이 풍부한 마을입니다. 옜부터 상학마을은 두승산에서 내려오는 정기를 받아 기름진 옥토에 마련된 터전으로 농작물이 풍부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 근래에는 1990년부터 감나무, 매실나무, 복분자 재배를 시작하였고 2003년에는 자생녹차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정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15호에 이르고 있으며 마을전체가 옛돌담길을 따라 자연경관이 장관을 이루어 전통적인 아름다운 마을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을돌담길
- 아름다운 산세를 지닌 두승산의 동북쪽 기슭에 자리잡은 상학마을 입구에는 수령이 300~400년 정도로 보이는 느티나무 두 그루가 있으며, 마을 중앙에는 500년쯤 된 귀목나무 한그루, 그리고 마을 입구에는 선돌(입석) 3기가 있어 마을의 오랜 역사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돌담길 만들기
- 선조들이 마을을 조성하면서 땅속에서 나온 돌들이 너무 많아 지혜를 모아 크고 작은 돌들을 이용하여 돌담을 만들었으며, 현존하는 담장은 그 높이가 1.2m 정도이고 간혹 2m가 넘는 곳도 있습니다.
축조방법
- 막을 허튼층 쌓기 방식으로 흙채움없이 돌만 사용하여 일정한 줄맞춤이 없는 자연적인 방식으로 돌을 쌓았다. 사용된 돌의 크기나 형태는 일정하지 않으며 평평한 돌부터 둥그스럼한 모양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산과 계곡
- 두승산(400m), 천태산(200m), 대암산(200m) 등이 있으며, 이곳은 등산로와 한여름 피서지로 유명합니다.
저수지
- 상학1제와 2제가 있으며, 지금은 낚시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