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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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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리 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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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리 산성

  • 시대삼국시대
  • 소재지정읍시 옹동면 산성리

상세정보

산성리 칠전(일명 옻밭골)의 동편(東便)에 있으며 동·서(東·西)로 나란히 솟은 두 봉우리 안형능선(鞍形稜線)을 따라 쌓은 석성지(石城址)로 줄레가 670m로 동쪽 봉우리는 「옻밭골산」(1662)이고 190m 떨어진 서봉(西峰)은 「화장산」(花藏山: 1,550m)이라 부른다.
남변(南邊)은 거의 직선인데 서쪽으로 치우쳐 물구멍이 있다. 물구멍보다 2m쯤 낮은 곳에 길이 7m의 석축(石築)이 있다. 이는 돌아서 드나들 수 있도록 옹성(甕城)의 역할을 한 듯 하다. 여기가 남문지(南門址)인데 그 안에는 샘터(井戶址)도 있다.
성곽(城郭)의 높이는 2m~4m 정도인데 돌로 쌓았으나(石築) 거의 무너져 내렸다. 서쪽은 150m 정도의 길이인데 북반(北半)은 험한 절벽이고 남반(南半)은 성곽 밖으로 2중(二重) 석축이 있으며 이는 서문지(西門址)로 통하는 통로의 역할을 했다.
성안(城內)은 동서의 폭이 255m 남북의 길이는 가장 넓은 쪽이 126m이다. 북변은 259.5m이고 동변은 삼각형(三角形)으로 좁아졌다. 북변 중앙에는 3m의 폭의 북문지(北門址)가 있는데 그 내부에도 함도(陷道)를 만들어 놓았다.
성내에는 삼국시대(三國時代)의 기와쪽과 토기(土器)쪽이 나오는 것으로 미루어 삼국시대 성지(城址)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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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부서동학문화재과/문화재정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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