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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선리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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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선리 고분군

  • 종목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7호
  • 지정일1981년 4월 1일
  • 시대삼국시대
  • 소재지정읍시 영원면 은선리 산 1-3

상세정보

이 일대는 백제시대(百濟時代) 오방성(五方城)의 하나인 "중방 고사부리(中方 古沙夫里)의 옛 터라고 전해지며, 10여개의 고분(古墳)이 군집(群集)되어 있다.
이 고분은 백제 횡혈식(橫穴式) 석실(石室) 고분으로 석실은 자연석 할석(割石), 또는 판석(板石)을 사용하여 정방형의 석실로 꾸며졌다.
유물은 왜정시대(倭政時代) 일인(日人)에 의하여 도굴(盜掘) 등으로 모두 없어지고 그 흔적을 찾아 볼수 없으나, 고분의 축조 방법과 구조가 다양하여 백제 석실 고분 연구에 중요 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 고분은 석실의 구조로 보아 백제의 공주(公州)시대 말기에 부여(扶餘)시대에 걸친 것으로 추정된다.
은선리(隱仙里) 삼층석탑(三層石塔) 동북방이고, 천태산(天台山) 서쪽 중간의 산록(山麓)에 이르는 일대에 백제 횡혈식(橫穴式) 석실분(石室墳)이 군집(群集)되어 있다.
천태산(天台山) 고분(古墳)은 왜정(倭政)시대 공굴(公堀: 官에서 발굴하는 것) 또는 도굴 (盜掘)로 발굴된 것이다.

은선리 고분은 부근 다른 고분보다 규모도 크고 구조도 다양하며, 이는 삼국시대(三國時代) 고사부리(古沙夫里) 시대의 고분(古墳)으로 보인다.
이곳 석실은 할석(割石) 또는 판석(板石)으로 짜고, 동쪽 또는 중앙에 선도(羨道: 棺의 길)를 꾸며, 백제 특유의 것으로 구조(構造)에 따라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제一형

할석(割石) 또는 자연석 등을 사용하여 장방형 석실(長方形 石室)을 쌓고 서쪽 벽(壁)의 윗 부분을 차츰 좁혀 뚜껑을 덮고, 동쪽으로 당긴 선도(羨道)를 설치한 것.

제二형

판석(板石)으로 장방형 석실(長方形 石室)을 꾸미고, 양측벽과 뚜껑(蓋石) 사이에 큰 돌을 끼워 현실 단면(玄室 斷面)이 육각형을 이루게 하여 천장(天井) 폭을 좁히고, 전면 중앙에 선도(羨道)를 부설(附設)한 것.

제三형

현실벽(玄室壁) 하부(下付)는 판석(板石)을 사용하고, 윗 부분에는 할석(割石)이나 장석(長石)을 쌓았는데, 역시 윗쪽 벽을 안쪽으로 당기어 천장폭(天井幅)을 좁히고, 동쪽으로 쫓은 선도(羨道)가 있다.

제一형은 석재(石材), 수법(手法), 구조(構造), 규모(規模) 등으로 보아 공주시대(公州時代)에 해당하고, 제二형은 말기(末期)인 부여시대(扶餘時代)의 부여 능산리 석실(凌山里 石室)과 서로 통하는 점이 있다. 제三형은 말할 것도 없이 一, 二형의 중간과 도기적인 형식으로서, 백제 석실분(石室墳) 연구상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한다.

교통

역, 터미널에서 영원행 시내버스로 30분, 승용차로 20분

주변관광소

전봉준선생고택, 말목장터와감나무, 은선리삼층석탑, 후지리탑동석불, 지사리고분군, 고부관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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