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양괴리 산정(山亭)마을 도로변에 5기(基)의 고비(古碑)가 있다. 이곳은 옛날 태산 인의현(泰山仁義縣:현 栢山)에서 김제(金堤)를 통하는 중요한 교통로이다. 그리고 이곳은 원래 용산면(龍山面)으로 옛날 엄지장(嚴池場:속칭 명금장=鳴琴場)이 열리는 장터이다.
5기 가운데 「사곡면(師谷面)」이라고 새긴 2기는 이웃에 접계하고 있는 사곡면에서 옮겨 세운 것으로 추측이 된다. 그것은 이곳이 용산면 구역이고 현감 서상옥(縣監 徐相鈺)과 어사 이후선(御史 李後善)의 비(碑) 2기씩이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현감 민후관호(縣監 閔侯觀鎬)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 용산면(龍山面) 높이 117㎝, 넓이 40㎝, 두께 16㎝
현감 서후상옥(徐侯相鈺)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 용산면(龍山面)
신축 11월 일(辛丑 十一月 日 憲宗 8年, 1841年)
높이 117㎝, 넓이 44㎝, 두께 18㎝
어사 이공후선(御史 李公後善)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 사곡면(師谷面)
신축 월 일(辛丑 三月 日 憲宗 8年 1841年)
수의어사 이후선(繡衣御史 李後善)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 용산 북촌(龍山 北村)
공래하모(公來何暮) 알폐혁일(謁弊革日)
소아남민(蘇我南民) 읍위함신(邑 咸新)
무위품일(霧威凜日) 구비석호(口碑石鎬)
임술 8월 일(壬戌 八月 日 哲宗 13年 1862年)
높이 120㎝, 넓이 53㎝, 두께 19㎝
현감 서후상옥(縣監 徐侯相鈺)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
높이 117㎝, 넓이 43㎝, 두께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