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태인(泰仁), 전주(全州)간 국도변인 고천리 녹동(鹿洞)마을 앞 도로변 기슭 암대(岩台)위에 3기(基)의 고비(古碑)와 암각 거사대(岩刻去思台)가 있다.
동민(洞民)들에 의하면 원래 이곳에는 4기의 고비가 있었는데 1기는 1960년 마을 진입로 공사에 사용하여 국도에서 들어오는 입구에 묻혀 있다고 한다.
이곳은 예로부터 금구(金溝)에서 솥탄재(鼎魚峙)를 넘어 태인현(泰仁縣)으로 들어오는 길목인 것이다.
어사 이공후선(御史 李公後善) 선휼민불망비(善恤民不忘碑)
임술 8월 일(壬戌 八月 日)
높이 127㎝, 넓이 52㎝, 두께 14.5㎝
현감 민후관호(縣監 閔侯觀鎬)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 옹지면(瓮池面)
높이 113㎝, 넓이 44㎝, 두께 17㎝
어사 어공윤중(御史 魚公允中)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
무인 11월 일(戊寅 十一月 日 高宗 15年 1878)
높이 110㎝, 넓이 44㎝, 두께 9㎝「암각」(岩刻) 현감 서후유응 거사대(縣監徐侯有膺去思台)
정묘 11월 일(丁卯 十一月 日 純祖 2年 1802年)
고비(古碑)의 바로 아래 도로변 암대 남면(岩坮南面)에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