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조선 태조4년(홍무28년, 1395) 개국 원종공신 김회련에게 내린 공신녹권이다.
크기는 폭이 30.3cm, 길이 9.25cm의 두루마리이며, 총 307행, 4,272자에 문체는 이두문체로 쓰여져 있다. 여기에 수록된 공신의 수가 695명이다.
김회련은 관이 도강, 이성계를 도와 조선개국에 공을 세우고 벼슬이 해주, 공주 목사를 지내고 한성판윤에 이르러 도성을 축조하였으며 이조판서에 증직되고 뒤에 고종9년(1872) 충민의 시호를 받았다. 도봉사의 연시각에 보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