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두근두근, 정읍시립미술관을 다녀와서 |
---|---|
작성자 | 한** |
작성일 | 2019-02-16 |
조회수 | 298 |
정읍에서 한국근현대명화 전시를 한다는 TV광고를 접하고 그주에 바로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그동안 서양미술사는 책으로나 전시회를 통해서 종종 접했는데, 한국 근현대명화를 직접 보는것은 처음이라 얼마나 설레였는지 모릅니다. 전시가이드북을 통해 각 그림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박수근의 '소금장수'에서 소금이 언제 팔리려나 근심하고 있는 어머니의 애환과 그 어미를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의 얼굴까지 상상하게 됐습니다. 권진규의 '고양이'는 따뜻한 봄 햇살을 받으며 낮잠에서 막 깨어, 기지개를 켜는 고양이를 보는것 같았고요. 그밖에 이응노, 천경자, 백남준 등 교과서에서 늘 보긴 했지만 질감이 어떠한지 설치한 작품은 실제 크기가 어떠할지 상상만 하다 직접 보니 신기하고 보는내내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1층에서 직접 명화를 칠해보는 체험도 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았습니다. 미술관은 아이들이 크거든 와야지 하며 미뤘었는데 오히려 저보다 더 관심있게 보네요. 미술관에서 하는 체험프로그램도 하고 싶지만, 대전에 살고 있어 멋진 그림을 보는것으로 만족해야 겠어요. 정말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첨부파일 |
20190216_141818_HDR.jpg (5203 kb)
20190216_152037_HDR.jpg (4346 kb) |
제목 | 도록 수령 안내 |
---|---|
작성자 | 학예연구실 |
작성일 | 2019-02-28 |
조회수 | 0 |
저희 미술관에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아래 전화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063-539-6420/6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