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선물같은 전시회를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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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9-04-05 |
조회수 | 232 |
주말이면 미술관을 찾는 것이 낯설지 않은 일상이 되어가던 즈음에 소중한 사람과 귀한 시간을 내서 정읍 시립미술관 근현대명화 전시회를 찾은 일은 내게 그저 일상이 아닌 큰 울림을 선사했다.
미술관에 들어선 순간 많은 관람객 행렬을 보고 전시회의 격을 느낄 수 있었다. 안보면 안 되는 반드시 봐야하는 전시회! 오길 잘했다는 생각으로 들뜨기까지 했다. 100년 전의 시간을 거슬러 한국 근현대 미술의 대표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게 된 순간, 감격스러웠다, 그건 100년을 기다린 지금 현대인들에게 주는 선물 같았다. 아니 100년이 흐른 뒤에 만날 수 밖에 없는 인연 같았다.
교과서 속 박수근의 작품은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예술적 표현에 찬사를 보내고 싶었다. 이응노의 "군상"은 시선과 발걸음을 사로잡아 가장 먼저 나를 멈춰 서게 했다. 천경자와 나혜석의 귀한 작품들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만남의 연속이었다.
다시없을 좋은 전시회를 다녀온 뒤라 얼마동안은 몸도 마음도 충만해 있을 듯하다.
전시회를 준비하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제목 | 도록 수령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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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미미 |
작성일 | 2019-04-16 |
조회수 | 0 |
저희 미술관에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아래 전화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063-539-6420/6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