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2층 전시관 첫 작품 나혜석-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 여류화가로 익숙한 이름이다

거쳐 거쳐 이름만 듣던 동경하던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작가들의 작품이 감동을 더한다

이중섭 오지호 박수근 김기창 장욱진 이응로......... 어마어마한 작품들을 마주보며 이 작은 도시에서 이런 대작

들을 섭외하고 전시하여 소시민에게 수준높은 문화적 경험과  즐거움을 주는 미술관의 능력에 놀라움과 고마

움을 표한다  

천경자의 그림 앞에서 한참 서서 분채를 이용한 한국 채색화의 기교를 외어보기도 했다

3층으로 올라가니 익숙한 이름- 설치 미술가로 알려진 전수천 작가 -최고 권위의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특별

상을 받은 그분의 작품앞에서 짧았던 만남을 회상해 보았다

임실 용운리 작업실을 방문했을때 특이한 안경을 끼신 그분과 대화하며 작업실과 작품 보관실을 구경하고 나

왔는데 얼마전 별세 소식을 듣고 놀랐었다

고인의 작품 앞에 서니 감회가 남달랐다

그날 그곳엔 너무나 의미있고 대단한 전시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역시 진가는 누구에게나 발견되어지는구나 . 이게 진리구나

앞으로 이런 높은 수준의 전시회가 꾸준히 마련되어지기를 바라고 부탁하며 ---

저희 미술관에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아래 전화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063-539-6420/6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