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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 생가터

이곳은 동학농민군 최고지도자 전봉준장군의 출생지이다. 전봉준은 천안 전씨가 대대로 살아오던 고창 당촌에서 1855년 12월 3일 태어났다. 그가 태어날 당시 이곳에는 천안 전씨가 20여 호가 살고 있었다. 전봉준 일가는 19세기 초에 이곳 당촌 마을로 이주하였다. 전봉준의 아버지 전기창(1827∼?) 일명 전창혁은, 마을 서당에서 훈장을 하였다. 전봉준의 어머니는 언양김씨(1821∼?)였다. 아버지는 29살, 어머니는 35살 때 외아들로 전봉준을 낳은 셈이니, 당시 실정으로는 늦은 나이에 늦둥이 아들을 둔 것이다. 전봉준의 원래 이름은 철로(鐵爐)였다. 나중에는 병호(炳鎬), 봉준(琫準)으로 불리어졌으며, 자는 명숙(明淑), 명좌(明佐)였다.
당촌마을은 고창 읍내에서 3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었으며 뒤로는 해발 400m가 조금 넘는 나지막한 화실봉이 마을을 감싸 안고 앞으로는 인내가 들판을 가로질러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농촌마을이었다. 전봉준은 13살 되던 무렵 당촌을 떠나 고부로 이사하였다. 고창군에서 1998년 전봉준장군 생가 주변 토지 2,813㎡를 매입하고, 2000년 생가(가옥 65㎡, 부속건물 48㎡)를 복원하였다. 현재 잘 관리되고 있으나 생가가 당시 가난한 농민의 초가집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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