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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읍성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이 점령한 곳이다. 무장에서 기포한 동학농민군은 전라도의 각 군과 현을 차례로 점령하였다. 이 과정에서 고창, 흥덕, 무장 등은 모두 농민군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되었다. 이 지역들은 동학농민혁명 이전에 동학교도들이 가혹하게 탄압을 받았기 때문에 농민군의 진주와 함께 관리들과 관아는 동학농민군에 의해 강력한 보복을 받았다. 그 와중에 고창과 흥덕의 관아 건물들이 불타고 온갖 공문서들이 소각되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무장관아는 극적으로 화를 면하였다. 여기에는 무장현 출신 농민군의 만류와 함께 농민군에 대거 동조한 무장 서리들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무장읍성에는 객사가 남아 있으며 얼마 전에 초등학교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고 읍성을 원형으로 복원하고 있다. 원형대로 복원이 완료된다면 읍성으로서 의미도 클 뿐만 아니라 동학농민혁명의 상징적 공간으로서 의미도 크게 부각될 것이다. 현재 무장읍성은 사적 제346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객사는 전북 유형문화재 제34호, 동헌은 전북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되어있다.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무장면 성내리 156번지 일대

  • 관리부서동학문화재과/동학선양팀
  • 연락처063-539-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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