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원 백암(白岩) 마을 어귀의 남근석(男根石)을 지나서 개울 양측에 장승을 새긴 2기(基)의 입석 당산(立石 堂山)이다.
이조 영조(英祖)때 자선사업(慈善事業)으로 유명한 백암리 거주 모은(慕隱) 박잉걸(朴仍傑)이 세웠다는 백암리 당산의 하나이다.
백암 마을 주위에는 남근석을 포함해서 노거수(老巨樹), 암석(岩石), 입석(立石)등으로 된 24개의 당산이 있다.
마을 어구의 개울 왼쪽 입석당산을 남장군석(男將軍石) 오른쪽을 여장군석(女將軍石)이라 한다.
백암리에는 매년 2월 초 3일 당산제(堂山祭)를 올리는데 당산제 축문(祝文)인 대축(大祝)과 가호(家戶)마다 소원(所願)하는 소축(小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