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음의 풍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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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 |
작성일 | 2019-04-12 |
조회수 | 218 |
한국 근현대 명화전이 열린다는 소식은 진즉 알았지만 월요일에만 친정아버지를 뵈러 가기 때문에 눈물을 삼키고 걍~~돌아와야했다. 그런데 이런 소중한 전시가 4월20일이 마지막이라니.. 그래서 큰 맘먹고 오늘 갔다. 그런데 미술관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내 마음은 얼마나 풍요롭던지~~ 정읍사 공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이었다.
미술관으로 입장! 왠지 낯익은 그림들! 특히 교과서에서 보았던, 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김기창. 김흥수 ... 낯익은 이름들... 내 마음이 과거로 돌아간 듯 .. 너무도 풍요롭고 여유로워졌다.
이수억님의 6.25동란을 감상하면서는 벌거벗은 아이를 업고 가는 그림을 보며, 나 혼자 피식 웃었다. 6.25가 6.25여서 참 다행이라고 느끼면서.. 여름에 전쟁이 일어났기에 ... 시작이 여름이었기에... 그래도 조금은 나았겠다 ..라고.. 어지껏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그림을 보면서 느껴지면서 얼마나 재밌고 그림이 주는 효과가 이런 것이구나~ 생각했다.
오늘 하루 참으로 마음이 풍요롭고 행복한 하루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 |
제목 | 도록 수령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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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미미 |
작성일 | 2019-04-16 |
조회수 | 0 |
저희 미술관에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아래 전화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063-539-6420/6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