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100년의 기다림, 한국근현대명화전'을 보려고

정읍시립미술관엘 갔다.

진즉 부터 가야지 맘 먹었지만, 차일피일 미루어 오다 

전시마감 10여일을 남긴 오늘에야 지인 셋이서 온 것이다.

처음 와보는 정읍미술관은

시내를 내려다 보는 높은 언덕에 자리해 있었고

주변 풍광이 때마침 만발한 벚꽃과 함께 시선을 끈다.

나는 평소 미술작품 특별전이 있다면 어느 곳이든 찾아 나선다.

작품 앞에 서면 어느새 동화되고 마는 자신을 느낄 때면

그런 내가 오히려 좋다.

아니 자랑스럽다.

도슨트 해설 시간은 아니었지만

일행 중 한 분이 도슨트에게 각별히 부탁해 해설을 들을 수 있어

유명작가 들의 작품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도슨트 선생님 고맙습니다-"

전시실 1, 2. 3을 둘러본 후 아랫층에 내려와

카페에서 차 한잔 하면서 작품 감상 뒷담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돌아왔다.

오늘의 정읍시립미술관 방문은

지워지지 않을 추억으로 각인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희 미술관에 방문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며,

아래 전화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063-539-6420/6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