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내장산(內藏山)에 가려면 우선 눈에 띄는 정자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우화정이다.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昇天)하였다 하는 전설이 있어 우화정(羽化亭)이라 부르며 거울 같이 맑은 호수(湖水)에 붉게 물들은 단풍이 비치는 경관은 한 폭의 수채화 같다. 호수 주변에는 당단풍, 수양버들, 두릅나무, 산벚, 개나리, 산수유 등이 둘러싸여 일색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복자기나무 한 그루는 진홍색으로 물들어 가을 정취에 한몫을 한다.
과거 콘크리트 구조물이었던 우화정은 2016년 팔각지붕 형태의 전통한옥 형태로 재건축되어 내장산의 아름다운 명소가 되었다.
교통안내
역, 터미널에서 내장행 시내버스로 30분, 승용차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