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제목 : 수두유행에 따른 주의 당부 정읍시보건소(보건소장 전갑성)는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유?소아를 중심으로 수두발병이 증가하고 있어 보호자들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수두는 가려움증을 동반한 수포가 전신에 퍼지는 증상을 수반하며, 말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비말, 피부병변과 접촉 등의 감염으로 전염력이 강하여 유아원, 유치원, 초등학교 등 집단보호시설에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위 집단에서 환자 발생시 수포 후 5일 또는 가피형성 시기까지 가정에서 안정 가료할 것을 권장하였다. 정읍시보건소 관계자는 “유아(생후 12~15개월)의 경우 예방접종으로 수두예방이 가능하고, 감염이 될 경우에도 중증 감염을 피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해 예방접종할 것”을 권고하였다. (13세 미만은 1회 접종, 13세 이상은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 수두에 걸렸을때에는 심하게 가려워하면 미지근한 물로 헹구듯 몸을 씻고, 세균에 의한 2차감염을 막기위해 손 청결을 깨끗하게 하고, 긁어서 물집이 터지거나 상처를 남기지 않도록 손톱을 짧게 깍아주며 물을 충분히 먹이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식욕을 잃지 않도록 관리해준다.
□ 수두 병변부위가 빨갛게 변하고 열이나며 감염의 징후가 보이는 경우, 기침을 심하게 하고 호흡이 곤란한 경우, 어지러움증이나 잘 걷지 못하고 고열증상이 있는 경우, 눈에 발진이 퍼진 경우에는 신속하게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