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및 수계시설 사용의 증가로 레지오넬라증 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예상된다. □ 레지오넬라증은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써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spp.)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되는데, 사람간 전파는 되지 않고 증상으로는 전신권태감, 식욕부진, 두통, 근육통, 갑작스런 오한과 발열이 생기며 흔히 기침, 복통, 설사를동반하는 질환으로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레지오넬라증 사전 예방을 위하여 10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의레지오넬라 균검사를 위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냉각탑수 및 냉?온수 검체를 검사 의뢰 하고 균이 검출 될 경우 균 검출량에 따라청소 및 소독 조치를 할 방침 이다. □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대형건물의 경우 사용하지 않는 냉각탑의 물은 비워두거나 냉각탑 청소 및 소독은 2~4회/년 실시하며, 목욕장업 시설의 경우 욕수의 수질 관리 및 오수조에 대한 청결이 중요하며, 가정내에서도 응결수나 물받이 배관이 막히지 않게 에어컨을 설치하고 가습기 필터 및 물받이는 주 1회 이상 소독하여 청결히 사용하도록 해야한다. 관련부서 보건위생과 539-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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