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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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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폐암과 후두암을 비롯하여 간암, 대장암, 방광암, 위암, 자궁경부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며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암, 천식 등의 호흡기계 질환, 그리고 영아 돌연사 증후군 및 임신 중 합병증 등의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이 흡연을 할 경우 혈전이 생겨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18세 이전의 청소년기에 흡연을 시작하는 경우, 아직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미성숙한 상태에서 담배 안의 발암물질 및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중독성과 건강 위해의 심각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직접 흡연을 하지는 않으나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를 맡게 되는 간접 흡연의 경우도 직접 흡연을 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종류의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건강 위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은 대부분 중증도가 높은 만성 질환이어서 국가 전체의 사회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개인 차원에서도 환자 본인과 가족에게 심한 고통과 커다란 경제적 부담을 주게 됩니다.

(출처: 국가 암 정보센터)

금연사업의의 종류에 대한 표입니다.
종류 내용
폐암 폐암은 흡연을 비롯한 생활 습관 요인과 석면, 비소, 크롬 등과 같은 위험요인에의 직업적 노출, 벤조피렌과 같은 화학적 발암물질과 우라늄, 라돈과 같은 방사성 물질에의 환경적 노출,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흡연은 폐암 발생에 기여도가 높은 대표적인 위험요인이며,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폐암은 국내 암 발생 및 암 사망의 1순위에 해당합니다.
국외의 경우 Doll & Hill 등의 연구를 포함하여 1950년 전후부터 인구집단 내 흡연으로 인한 암 사망 위험도에 관한 연구가 다수 이루어졌으며, 2014년 미국 보건의무총감 보고서에 따르면 1965년부터 2014년까지 흡연과 관련된 총사망 수는 20,830,000명, 이 중 폐암으로 인한 사망은 5,004,000명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국내 30세 이상의 공무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자료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비흡연자 대비 흡연자에서의 폐암 발생위험은 약 4배, 폐암 사망 위험은 약 4.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남성 대상의 전향적 코호트 연구결과에서는 비흡연자 대비 현재흡연자의 폐암 발생 상대위험도가 약 4.2배 높았고, 흡연기간이 길고 흡연량이 많아질수록 위험도는 증가하여 35갑년 이상인 경우 폐암 발생 상대위험도는 약 8.6배 수준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흡연 이외에 음주나 결핵과 같은 감염성질환이 병행되는 경우 폐암 발생 위험도는 더욱 증가하게 되며, 폐암 환자가 흡연을 지속하게 되면 치료 효과와 예후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재발 위험 증가, 생존 기간 단축과 같은 부정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폐암 예방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담배를 시작하지 않거나 담배를 시작했더라도 최대한 빨리 금연을 하는 것이며, 국외 메타분석 연구 결과에 의하면 5년간 금연만으로도 폐암 발생위험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식도암 식도암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음주나 흡연과 같은 식생활습관 요인, 영양결핍, 문화적 특성, 고위험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등이 주요 위험요인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전체 식도암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편평상피세포암의 경우에는 흡연과 술의 섭취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자는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2~5배 높으며, 식도암의 위험은 하루 흡연량에 비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한 한국인 암 예방 코호트 연구에서 비흡연자 대비 현재 흡연자에서 식도암 발생 위험이 약 2배, 사암 위험은 약 2.5배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흡연에 기인한 식도암 사망은 전체 식도암 사망의 약 50% 수준에 이른다는 연구결과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흡연과 음주를 함께 할 경우 식도암 발생률은 더욱 높아집니다. 일본에서 수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과 음주를 함께하면 식도암 발생 위험이 약 8.9배까지 증가하게됩니다. 흡연이 식도암의 치료 및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는 부족합니다.
금연이 식도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켜 현재흡연자에서의 식도암 발생 위험이 약 4.2배 수준인데 비해 과거흡연자에서의 식도암 발생 위험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흡연자 대비 금연한지 5년, 10년, 15년이 경과함에 따라 식도암 발생의 상대위험도가 각각 0.6배, 0.4배, 0.3배 수준으로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방광암 방광암의 위험요인은 흡연, 방향족 아민 계열 화학물질에 대한 직업적 노출, 진통제(페나세틴계) 및 항암제(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계) 사용 등으로, 그 중 흡연은 방광암 발생의 가장 강력한 단일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의 화이트홀 연구(런던 공무원 17,363명의 코호트, 38년간 추적 관찰)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방광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66배 증가하였습니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에서는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방광암 발생 위험이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흡연자라도 금연한 지 10년 이상이 지나면 방광암 발생 위험이 감소하였습니다.
췌장암 흡연은 췌장암의 1군 발암 요인으로, 많은 연구에서 흡연이 췌장암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 위험이 1.7배 가량 높습니다.
담배제품과 배출물의 발암물질은 혈액을 통해 전신에 전달되어 췌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조직의 섬유화와 염증반응을 유도하며, 특히, 니코틴이 췌장액 분비세포를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의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 발생 위험이 70% 가량 높으며, 흡연량(갑년)이 많을수록 위험은 더욱 증가하였습니다.
흡연은 췌장암 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더불어 췌장암의 다른 위험요인들과도 연관되어 간접적인 영향도 미칩니다. 흡연은 만성췌장염의 위험을 높이고, 췌장 석회화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흡연은 당뇨의 위험을 높이기도 합니다.
흡연자의 췌장암 치료 예후 역시 비흡연자에 비해 나쁩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생존이 낮고, 특히 흡연량이 많을수록 더욱 낮습니다.
금연 기간이 10년 이상 경과하면 췌장암 위험이 비흡연자 수준으로 낮아집니다.
자궁경부암 흡연은 자궁경부암의 1군 발암요인으로,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자궁경부암 위험이 두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흡연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면역반응을 억제하여 감염상태를 유지시키고, 니코틴이나 코티닌 등의 대사물질을 통해 자궁경부 상피세포 DNA에 손상시켜 발암 과정을 돕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여성 환자 중 흡연자 비율은 건강 여성에 비해 3배 높았습니다. 또한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위험은 흡연자에서 비흡연자에 비해 3배 높은 것을 확인되었습니다.
자궁경부암 환자의 치료 예후는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생존이 낮고, 특히 흡연량이 많을수록 더욱 낮았습니다.
금연은 자궁경부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켜 과거흡연자는 현재흡연자에 비해 자궁경부암 위험이 낮춥니다. 특히 금연한 지 20년 이상 지나면 자궁경부암 위험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구강암 흡연은 구강암이나 호흡기암의 발생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암협회의 조사에 의하면,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하여 구강암에 걸릴 위험성이 2배 이상 된다고 합니다.
구강암 환자의 약 72%가 흡연자였으며 이 중 약 60%가 하루에 한 갑 이상의 흡연을 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씹는담배가 주된 기호품인 인도나 동남아시아 지방에서 볼 점막에 암이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구강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과 절주가 필요하며, 과일과 녹황색 야채,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등의 섭취가 구강암의 발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여러 연구들이 밝히고 있습니다.
후두암 후두는 담배연기의 발암물질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기관입니다. 후두암을 포함한 대부분의 두경부암은 호흡이나 음식 섭취와 관련된 해부학적 파이프(상부 기도소화관) 내부를 싸고 있는 상피세포에서 발생하기에 후두암의 대부분은 편평세포암종입니다. 폐암과 달리 후두암의 대부분은 성공적으로 치유될 수 있으며 5년 생존율은 65% 정도입니다. 하지만 치료 후 환자의 삶의 질은 현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목에 구멍을 뚫고 호스 연결한 후두암 환자는 자신이 원래 갖고 있던 목소리 대신 쇳소리를 내야하고, 음식물을 삼키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흡연은 가장 확실한 후두암의 발암 위험인자입니다. 후두암 환자의 대부분은 흡연의 경험이 있거나 흡연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환자에서 발생합니다. 또한 후두암의 발생은 담배에 대한 노출 기간과 흡연 양 모두가 중요합니다. 담배에 노출이 많이 될수록 후두암 발생 위험은 높아집니다. 전체 후두암 환자 가운데 흡연자가 90~95%이며, 흡연자가 후두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의 10배입니다. 음주도 흡연과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후두암의 위험인자입니다.
특히 흡연과 같이 하는 심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음주는 단독으로도 후두암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절주는 후두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금연은 가장 확실한 후두암 예방책입니다.
흡연자라도 금연한 지 6년이 지나면 후두암 발병률이 크게 떨어지고 , 15년이 지나면 비흡연자와 비슷해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채소, 과일, 곡물을 많이 섭취하고 비타민 A, C, E 등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은 후두암 예방을 위해서도 효과 있는 방법입니다.
신장암 신장암은 흡연, 비만, 고혈압, 일부 중금속 및 화학물질, 만성신부전,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발생하게 되며, 그 중 흡연은 신세포암 발생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에 따른 신장암 사망 위험을 분석한 메타 분석결과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신장암 사망위험이 1.3배 증가하였으며, 우리나라 30~95세의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에서는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신장암 발생위험이 1.3배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흡연자라도 금연한 지 10년 이상이 지나면 신장암 발생 위험이 감소하였습니다.

(출처: 금연 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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