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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성지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7-22
조회수 1813

“자~이건 어때 어떤 느낌이니? 다른 것을 만져보자. 이건 좀 딱딱하구나. 어느 것이 더 좋은 느낌이야?” 보이지 않는 주머니 안에 다양한 느낌의 물건을 넣어놓고 아이에게 만져보게 한다. 어떤 느낌인지, 어떤 느낌이 가장 기분 좋은지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해 보게 한다. 이것은 자신의 정서를 알아가는 과정으로 3~4살께가 되면 유아는 기쁨, 슬픔, 분노, 놀람 등과 같은 비교적 단순하고 명백한 정서를 이해하고 7살께에는 자랑, 질투, 죄의식 등의 인지가 가능하며 10~14살 사이에는 우울, 안도, 실망, 수치감 같은 미묘하고 복잡한 정서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1990년 예일대학 심리학자인 샐로비와 뉴 햄프셔 대학의 메이어 교수는 이러한 정서를 감성지능이란 용어로 불렀으며 이것은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바르게 인지하고 적절하게 조절하여 궁극적으로 문제 해결사태에 창의적·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했다. 현 사회는 인간애의 아름다움이 사라지고 있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하워드 가드너는 서구사회의 근원으로 여겨졌던 세 가지 주류, 곧 웨스티스트(Westist·논리성과 합리성 우선의 서구화된 기준만을 중요한 것으로 인정) 베스티스트(Bestist·인류주의, 최고주의) 테스티스트(Testist·몰인정적인 과학주의적 사고로 측정이 어려운 것은 덜 중요시하는 편견)에 대한 강한 반론을 제기하였다. 정서지능은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근원적인 방법의 하나이다. “그림 속에 강아지가 있네… 한번 쓰다듬어주자. 강아지가 반갑다고 인사를 하네.” “우와~파란 바다구나. 바다를 보니 기분이 좋은가 보구나? 야~호~, 우리 크게 소리를 질러볼까?” “배가 고프구나. 자~ 조금만 참자. 엄마가 금방 점심을 줄게.” “친구가 혼자만 인형을 가지고 놀고 싶어해서 기분이 안 좋은가 보구나. 인형과 함께 소풍놀이 하자고 해보자. 여기 자동차가 있다. 자동차에 태우고 놀러 가면 되겠다.” 유아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정을 표현하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알맞은 상황에서 먼저 보여주고 연습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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