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동에 근무하는 직장인입니다. 

이번 대설경보(2024.01.23~24)에 출퇴근길이 막막하고 동파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농소 고가다리를 넘어야만 출퇴근이 용이하고 고창,부안으로 이동하는 차량도 많아 눈이 많이 내리면 항상 고가다리를 넘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걱정이 앞섭니다.

십여년 전에는 고가다리가 눈만오면 빙판길로 변해 차량사고 급증과 교통정체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몇년 전부터 '정읍시는 제설을 참 잘해! 신경을 많이 쓰는구나!'라고 느낄정도로 정읍시내, 샘골터널, 여러 지하차도, 고가다리 등 열선 공사하는것도 보고, 눈이 좀 왔다 하면 정읍시 제설차량이라는 현수막을 건 제설차가 하루종일 시내를 돌아다니며 도로제설하는것을 보았습니다.

다른곳에 다 눈이 쌓여있어도 고가다리만큼은 바닥을 드러내어 원활히 차량통행이 되게끔 신경쓰는걸 요 몇년간 항상 느꼈습니다.

전주와 군산, 전북에 있는 타 시군을 많이 다녀보며 느낀 점은 정읍은 제설에 세심하게 관리를 잘 한다는것을 정읍시민들은 모두 알고 있을겁니다.

정읍시 인스타와 홍보영상에 제설을 열심히 하는 공무원, 시민들을 보며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그 중 농소동 제설을 열심히 해주시는 육석님께 더욱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트랙터로 마을주민을 위해 땀을 흘리며 제설해주시는 모습이 매우 인상깊고 봉사정신에 감명받았습니다.

항상 눈만오면 고생해 주시는 많은 관계자들께 정읍시민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설 잘하는 정읍!! 특급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