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에  군산에서 구절초보러 여행 왔다가 초등학교1학년 딸아이가 폰을 분실했습니다.

돌아가는길에 폰 잃어버린걸  알게 되어서 급하게 딸아이 폰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다행히 전화를 잘 받아주셔서 안심이 되었답니다. 저희가 군산으로 다시 돌아가는 길이여서 부득이하게 폰을 택배로 보내달라고 요청하게 되었답니다. 구절초 행사 업무로 많이 피곤하실텐데 귀한 시간 내서 택배  보냈다고 연락도 주시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택배가 무사히 도착해서  저희 딸아이도 풀이 죽어있었는데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 마무리 할 수 있었네요.

정읍 구절초도 잘  보았으며 친절한 김록희님 덕분에 즐거운 여행 마침표도 잘 찍었답니다. 저희 아이도 앞으로 물건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하네요. 저희 아이 실수로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하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김록희님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