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딸아이 이름을 빌려 글을 올려봅니다^^

지난 휴일 북면 시골마을에 계신 부모님을 뵈러 온가족이 친정에 갔는데, 가을에 수학한 콩이 아직 타작하지 못하고

그대로 하우스에 남아있더라구요. 마을 이장님께서 농업기술센타에 가면 콩탈곡기를 빌려준다고 알려주셔서 

토요일에 탈곡기를 빌려 콩타작을 손쉽게 마칠 수 있었었네요^^~ ***

콩 탈곡기를 처음 써보아서 조금은 두려운 마음이 있었었는데, 센타에 근무하시는 직원분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 그것도 주말에 근무하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_^!

또 저녁시간에는 식사를 마치고 '내장산 별빛축제'에 다녀왔는데, 늦은시간에도 시민들이 많고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작품들이 어우러져 우리 정읍의 자랑 내장산의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빛내고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내장산의 자연미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네요~

게다가 정읍시민은 입장료도 받지않더라구요.
휴일에도 쉬지못하고 수고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