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살고 있는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요새 애들이 집에서 만화역사책을 보다 보니   

역사에 관심이 많아지더군요 그래서 전라도에서 일어난 동학혁명 생각났고 예전에 동학혁명일이 기념일로

지정되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어서  저번주 토요일 23일에 황토현 전적지를 찾았습니다

이른시간에 출발한것도 아닌데 멀지않아서 10시정도에 도착을 했네요

날씨도 좋고 조용하니 기분까지 상쾌해지더군요 여기저기 둘러보는 중에 낯선곳이고 동선을 어디부터

봐야할지 모르는 중에 한쪽에서 청소를 하시던분이 있어서 물어보니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면서

어디를 먼저봐야 하고 또 광주로 갈때는 어느쪽 길로 해서 가야 좋은지 까지 상세하게 알려주시더군요

조금은 쌀쌀한 날씨인데도 열심히 청소를 하셔서 그런지 땀까지 흘리시던데 저희의 질문에 너무나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신 직원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성함도 모르고 직책도 모르지만 머리가 짧은 인상착의의

그 직원덕분에 정읍에 대한 이미지가 더 좋아진거 같습니다 다음에라도 다시 정읍에 여행을 간다면

그때의 기분을 떠올리면서 여행할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