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원면 청량길에 사시는 안oo씨의 아들입니다. 86세에 혼자 사시는 어머니를 위한 복지정책으로 화재방지를 위한 가스타이머설정쿡장치 지원과 응급상황발생시 119에 연결할수있는 장치를 지원하는 정책이 있다는걸 듣고 영원면사무소에 들려서 물으니 가스타이머장치는 신청기간이 있고 올해 사업은 종료가 되어서 내년에 신청해야하고 응급상황시 119와 연결하는 장치는 시에서 하는 사업 같으니 시청에가서 알아보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정읍시청에 들린 시간은 공교롭게도 점심시간입니다. 노인정책과 사무실은 대부분 직원들이 자리를 비우고 있었고 한쪽에서 식사하시는 몇분이 계셨는데 제가 사무실 앞에서 머뭇거리자 유상은 주무관님이 나오셔서 어떻게 오셨느냐고 친절하게  물으시고 제가 궁금한것들을 짜증내지도 않고 급하지도 않게 자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오히려 식사를 방해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말한것이 노인요양복지정책이라는 것도 알았고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딱딱한 관공서, 사무적인관공서라는 선입견이 달라지는 순간이였고 유상은 주무관님으로 인해 정읍시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유상은 주무관님 친절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