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좀 지났지만 수성동 부영2차아파트쪽에 옆에 꽃밭에서 라는 꽃집옆에 내려가는 골목길이 있어요. 그 골목길에서 도로 중간에 아이들 세명이서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얼굴, 다리, 손 등 다 상처나고 피나고 자전거가 무거워서 거기에 깔린채로 울고있는데 아무도 도와주질 않더라구요 . 제가 가기전에 젊은남자분이 바로 차에서 내려 아이들 자전거를 들어서 옮기고 아이들을 도와줬어요. 아이들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상황 설명하고 오실때까지 아이들과 같이 기다렸던 일이 있었어요. 아이들 부모님 오고나서도 아이들 걱정하고 자전거도 직접 차에실어주고 그러시더라구요. 정읍사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차번호는 '13누 0777'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분 덕분에 마음이 따뜻했어요 아이들도 치료를 빨리 할수있었구요. 그때 그분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