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9월 25일에 여자친구와 정읍을 처음 방문했습니다. 내장산을 가기 위해서 방문을 했는데, 가는 법도 모르고 아무 정보도 없어서 역앞에 위치한 관광안내소에 들어갔습니다. 주말에 근무를 하고 계시던 분은 이경희씨 였습니다. 이경희씨는 내장산에 가는 법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제 가방이 무거워 보였던 이경희씨는 보관함에 가방을 놓고 가라고 추천해주셨고, 느리게 가는 엽서도 추천해 주셔서 정읍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여행을 시작하게 해주셨습니다. 이러한 이경희씨의 도움 덕분에 내장산 구경을 잘 마치고 다시 정읍역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버스를 타고 돌아오다보니 기차시간이 가까워 졌습니다. 저희는 뛰어서 간신히 기차를 탓고, 기차가 출발하자마자 가방을 두고 온 것이 생각 났습니다. 다급하게 관광안내소에 전화를 했는데 이경희씨는 마치 본인 일인 것처럼 걱정해주시면서 다음 기차편으로 익산역으로 제 가방을 보내주기 위해 직접 정읍역으로 가방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이러한 이경희씨의 도움 덕분에 저는 가방을 무사히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정읍의 이미지는 이경희씨 덕분에 저에게 정말 긍정적이고 또 가고 싶은 곳이 됐습니다. 이경희씨의 도움에 작게나마 보답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칭찬합시다에 글을 남깁니다. 이경희씨 정말 감사하고 다시 정읍을 방문해서 찾아뵙고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경희씨를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