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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읍 OO병원 의사 선생님이 이러셔도 됩니까?
작성자 김순덕
작성일 2016-12-14
조회수 606

안녕하세요. 정읍ㅇㅇ병원 불친절한 신경외과 의사 선생님 이래도 되는 겁니까. 우선 저희가 겪은 상황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저희 엄마께서는 꼬리뼈 골절로 한 정형외과에 입원하고 계시던 중 병원 침대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그 충격으로 이상한 말씀을 계속 하셔서 정읍ㅇㅇ병원 응급실로 이송 되었고, 이 병원에서 섬망증세 진단을 받고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꾸준한 치료와 간호사님들 보살핌 덕분에 입원 2주만에 호전을 보였는데 3주정도 되어가니까 다시 증상이 심해져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말씀을 하시고, 병실도 못 찾으시고, 몸을 떠시는 등 다시 안 좋아졌습니다. (원인 모름) 그 전에 담당 주치의님께서 입원 3주째 되어가니 퇴원하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희 엄마 상태가 안 좋아지셨기 (증상이 더 심해진 것) 때문에 보호자(저희)는 다음주에 상황 봐서 퇴원 하겠다고 했습니다. 보호자(저희)가 병원에서 더 입원해 치료를 받겠다고하니 이 주치의님 왈 이정도까지 살려줬으면 됐지 뭘 더 바라냐 식으로 말을 하면서 막무가내로 퇴원조치 시켰습니다. 저희는 어이가 없어도 어쩔 수 없이 엄마를 퇴원시켰는데, 퇴원 후 저녁이 되니 병원에서 보다 엄마 증상이 더 심해지시네요. 말씀도 잘 못 하시고 자꾸 이상한 소리 및 행동 하십니다. 지금 이 상황이라 엄마가 걱정돼서 너무너무 속이 상합니다. 주치의님회진 돌때도 친절하지도 않고 무성의 하셨는데 솔직히 섬망증세로 진단 내린 것도 제대로 진단 하신 게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나라에서 3주이상 입원하면 병원에 지원되는 급여가 깎인다고 하여 입원한지 3주이상된 환자들은 무조건 퇴원시킨다고 하는데, 혹시 그거 때문에 완치도 안 된 환자를 무성의하게 퇴원시킨 건지 정말 의사로써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심지어는 같은 병실에 교통사고로 입원하신 환자분이 머리가 아파서 MRI촬영을 요청하셨는데 꾀병이라고나 말하고 그냥 무시하셨습니다. 적어도 담당 주치의라면 그 환자가 완쾌가 될 때까지 보살펴 주는 게 담당 주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제대로 했는지조차 의심스럽네요. 과연 그 담당의가 저희 엄마께서 VIP급 환자였었다면 말을 그렇게 성의없이 했을까요? 너무 어이없어서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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