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중풍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소년소녀가장처럼 가사 등이 쉽지 않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도우미사업이 시행된다.

정읍자활후견기관과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월부터 가사지원 및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가사-간병도우미사업’을 펴고 있다.

전액 국비(복권기금 100%)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치매와 중풍노인, 저소득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소년가장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간병 및 가사 지원 등을 무료로 제공해 이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는 취지다. 또 차상위계층 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는 간병인이라는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는 게 시행기관의 설명이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