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의 경계를 허문 유학자이자 도교학자 ‘권극중’ (1585-1659)
- 1585년 고부 답내면 서산리(현 정읍시 이평면 팔선리) 출생으로,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정지(正之), 호는 청하(靑霞)임.
- 1597년 무렵부터 최명룡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1600년에는 최명룡의 스승인 김장생에게서 가르침을 받기도 하였음.
- 1612년 진사시 합격 후 성균관에 입학하여 공부하였으나, 인목대비(仁穆大妃)의 폐비론이 제기되자 낙담하여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고향으로 낙향함.
- 이후 1618년 인목대비가 폐출되자 은둔하며 내단사상(內丹思想) 등 도교 연구에 몰두함.
- 유교와 도교를 넘나드는 방대한 학문적 성과를 남겼으며, 주요 저서로 『청하집』, 『참동계주해』, 『역대사요』 등이 있음.
- 『참동계주해』(1639년 필사본)는 『주역참동계(周易參同契)』에 대한 주석서로서, 조선 도교사상을 대표할 만한 저서로 알려져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