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방

홈으로 시민마당|시정홍보|보도자료방

로딩중입니다...
제목 정읍시 18일, 전통상업점포 인증서 교부 및 표찰 부착
작성자 기획예산관
작성일 2014-04-18
조회수 887

□ 정읍시 18일, 전통상업점포 인증서 교부 및 표찰 부착

정읍시는 지난 18일 전통상업점포로 선정된 5개 점포에 인증서를 교부하고
표찰을 부착했다.
시는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은 7개 점포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와
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5개 점포를 선정했다.

이로써 지난해 8개 점포를 포함 정읍지역 전통상업점포는 모두 13개가 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통상업점포는 「숲(한지공예·32년, 대표 한진숙)」,
「성일목공소(전통문·39년, 대표 김성수), 「수미당 (수제도장·50년, 수제도장)」,
「메이플오카리나(토기악기·10년, 대표 김용련)」,
석산국악기(전통악기·22년, 대표 안영석)」이다.
시는 이들 선정업소에 시설개선 보수를 지원하는 한편 경영개선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각종 홍보매체를 통한 홍보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인증서 교부 및 표찰을 부착하고 점포주들을 위로 격려 한 후
“앞으로도 전통상업점포를 지속적으로 발굴·보존하는데 힘을 쏟는 한편
시민들도 자주 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이들 업소들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대형유통기업과 신생업종의 확대로 생계형 자영업 점포의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전통과 향수를 간직하고 있는 이들 점포를 보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통상업점포를 선정,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선정된 전통상업점포 현황은 다음과 같다.
△숲 = 한진숙 대표(50세, 고부면)는 유년기에 어머니와 함께 한지공예를
만들면서 입문, 1995년 전국한지공예대전에서 수상하는 등 한지공예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8년에는 정읍시여성문화회관 등에서 지도자로 활동하기도
했고, 현재 한옥을 리모델링한 한지공예품 전시판매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성일목공소 = 김성수 대표(57세, 광교1길)는 1987년 시기동에 성일목공소를
개업한 이래 향교와 사찰 등에 전통한옥 문을 제작, 납품해왔다.
최근에는 주문이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전통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겨우 생계를 유지할 정도이나 전통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높고,
기술을 전수할 후계자를 찾고 있다.
△수미당 = 김경배(69세, 새암로 70) 대표는 초등학교 졸업 후 외가에서
인장기술을 배워 50여년 간 인장업에 종사해오고 있다.
1970년 대 후반 호황을 누렸으나 현재는 사무자동화 등에 밀려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기술을 가르쳐 사라져 가고 있는 인장업을 후대에 전하는 게 가장 큰 바람이다.
△메이플오카리나 = 김용련(45세, 명륜길 37)는 ‘흙피리’의 일종인 오카리나
소리에 반해 제작에 나서 인터넷 등의 자료를 통해 기술을 연마했다.
전문 오카리나 연주자를 찾아가 자신이 만든 악기에 대한 평가를 받으면서
기술을 발전시켰고, 앞으로 흙피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급에 적극 나선다는
꿈을 갖고 있다.
△석산국악기 = 안영석(46세, 신정마을길 15)대표는 악기를 제작하고 있던 형의
영향으로 국악기 제작에 들어섰다.
1997년 내장산 자락인 석산마을에 공방을 마련하고 산조 가야금을 비롯 거문고,
아쟁, 대금 등을 제작해오고 있다.
서울시립국악 관현악단, 천안시립 및 전북도립 등 전국 수 많은 국악단에
납품할 정도로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담당 민생경제과 박종일(539-5601)

정읍시 18일, 전통상업점포 인증서 교부 및 표찰 부착

첨부파일 정읍-전통상업점포인증서교부및표찰부착(수미당-수제도장).jpg (1262 kb) 전용뷰어

목록

  • 관리부서시민소통실/공보팀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