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농업기술센터, 14일 「2013 정읍 자생차 페스티벌」결과 평가회

정읍시농업기센터는 14일 관계공무원과 정읍자생차연구회(회장 박봉호)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정읍 자생차 페스티벌」평가회를 가졌다.
평가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페스티벌은 성공적이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이의 근거로
▲참여업체 수가 예년 4개에서 12개 업체로 크게 늘었고
▲프로그램도 차 시연회 등의 '차' 위주의 단편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도자기 전시회와 시 낭송 등의 문화행사와 연계함으로써
다양성을 확보한 점을 꼽았다.

또 정읍사문화제 등 가을축제와 연계 개최함으로써 동반상승 효과를
거둔 점도 높이 평가했다.
반면 3만여명의 관광객들을 한꺼번에 수용하기에 협소한 행사장 규모는
다소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그간 민·관이 협력하고
화합하며 노력해온 결과 어느 해보다 내실 있게 행사를 마쳤다.”며
“특히 3만여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정읍 자생차 홍보효과를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 매출액도 지난해 800여만원에서
2천600여만원으로 3배 높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정읍차 페스티벌을 더욱 더
발전시켜 '천년의 향' 정읍 자생차 고장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여 가겠다.”고
강조했다.
※담당 자원개발과 이석구(539-6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