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한 세상에서 스마트하게 책 빌려보자” - 정읍시립도서관, 정읍시외버스 공용터미널 내에 무인자동화 도서관 설치 정읍시립도서관은 오는 15일 준공식을 갖는 정읍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내에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도서관을 설치, 운영한다. 무인자동화도서관(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실시간으로 도서 대출 및 반납을 할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립도서관은 “평일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언제든 손쉽게 도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에 설치, 생활 밀착형 작은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선주파수인식기술(RFID, 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등이 집약된 첨단 IT 무인 도서관 시스템으로, 440여권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을 적재하여 시민들이 읽고 싶은 도서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또한 42인치 대형 LCD(liquid crystal display) 터치스크린을 통해 정읍시의 도서관 행사, 시정정보, 지역축제 등의 다양한 지역정보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365일 무인도서대출 반납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게 될 '다목적 스마트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유용한 시설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립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회원증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스마트도서관 입구에 설치된 리더기에 카드를 인식시킨 후 시스템 화면에서 도서를 검색하여 단계별로 진행하면 원하는 도서를 1인 2권씩 7일간 대출받을 수 있다. ※담당 문화도서관사업소 김수희(539-6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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