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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읍시, 제2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작성자 기획예산관
작성일 2013-10-22
조회수 893


□ 정읍시, 제2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 「기록으로 만나는 전북의 학습유산」주제, 조선왕조실록 여정 등 전시 높은 평가


정읍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충북 제천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주시 등 전라북도 7개 평생학습도시(진안군,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 남원시, 정읍시, 군산시, 완주군)와 함께 참여한
「평생학습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부문」’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록으로 만나는 전북의 학습유산」을 주제로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 시는
임진왜란 당시, 없어질 위험에 처했던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과정 등을 전시했다.

실록의 편찬과정과 이안하는 모습, 실록을 지키는 모습을 비롯 실록을 보존했던
내장산 용굴 등 실록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올 수 있었던 삼천리 여정을
전시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이 지금까지 전해질 수 있었던
데에는 정읍 출신 유학자를 비롯한 정읍인들의 힘이 컸다.

임진왜란 초기 4대 사고 중 성주와 충주, 춘추관사고의 실록이 소실되고
유일하게 전주사고본 실록만이 남게 되었는데, 이마저 위험에 처하자
전라감사 이광 등을 비롯한 관원과 태인의 선비와 안의와 손홍록,
의승장 희묵대사 등이 적극 나서 내장산으로 옮기고 지켜냈다.
내장산에서 1년 1개월 여 동안 지켜진 실록과 어진은 이후 충남 아산과
황해도 해주, 그리고 경기도 강화를 거쳐 평안도 묘향산까지 이안됐다.
임진왜란이 끝난 뒤 내장산에 보관되었던 전주사고본 실록을
저본(底本, 문서의 초본)으로 해서 다섯 본을 만들어냄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조선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교육부가 주최하는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도시, 평생학습기관·단체,
동아리 등이 참여하여 홍보 체험관, 전시관, 경연 등을 펼치는 행사이다.
※담당 교육체육과 염신애(539-5682)

정읍시, 제2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정읍시, 제2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정읍시, 제2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첨부파일 정읍-제2회평생학습박람회최우수상-조선왕조실록지켜낸과정전시(삼천리여정).jpg (2648 kb) 전용뷰어
정읍-제2회평생학습박람회최우수상-조선왕조실록지켜낸과정전시(내장산보존터).jpg (446 kb) 전용뷰어
정읍-제2회평생학습박람회최우수상-조선왕조실록지켜낸과정전시.jpg (1110 kb) 전용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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