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차 산외면 사무소에 방문했다가 눈살찌푸려지는 장면을 보고 민원글 올림.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기관에 방문을 하면 체온체크를 하는건 당연한 일.  안내 데스크에 체온체크 안내자가 없는 상황에 어르신이 체온체크를 하지 않고 그냥 들어신 상황.  친절하게 체온체크를 안내하면 좋았을텐데 고성이 오고감. 어찌되었든 안내데스크에 안내자가 없었던건 사무소 불찰이니 민원인에게 잘 설명하고 체온체크를 유도하면 좋았을텐데... 어르신과 똑같이 고성을 지르고 눈을 크게 뜨고 맞서는 모습을 보니 눈살이 절로 찌푸려짐.

타읍면동사무소를 오고가는 일들이 많은 지인들에게 사무소에 방문하면 직원들이 친절한지 여부를 물으니 기관마다 다르다고 하여 어떤 곳이 가면 불친절하냐고 물으니 산외면사무소라고 댇답들을 함. 나만이 오늘 느끼는 문제는 아닌듯.... 내부모,내형제 처럼은 아니지만 최소한 민원인을 대할때는 도움이 필요해서 오신 분들이니 친절하게 응대하는 건 어떨까?.... 실망아닌 실망을 하고 맘이 참 불편하고 화가남.

지인왈 복지와 관련된 민원문의를 하러갔을땐 오죽 답답하고 힘들었으면 문의를 갔겠냐 친절하게 대답해주면 좋으련만 퉁명스런 말투와 태도로 일관해서 맘 상해 온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함.

산외면사무소 직원 여러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했습니다.

온맘을 다한 응대는 바라지 않으니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 응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