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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읍에서 인천공항 노선 운행했던 예전 시장님 칭찬합니다
작성자 이지영
작성일 2024-02-26
조회수 89

정읍~김제~인천공항 시외버스 노선 신설..1월부터 운행

박제철 기자입력 2019. 12. 19. 16:55

오전 2시30분 첫차, 일일 7회 왕복 운행

전북 정읍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오고 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재개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 뉴스1

전북 정읍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오고 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재개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과 인천국제공항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내년 1월부터 재개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정읍시는 내년 1월23일부터 정읍~김제~인천국제공항 간 시외버스 노선을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항버스는 정읍~김제~인천공항을 하루 7회(기존 6회) 왕복 운행한다. 운행요금은 주간 3만2900원, 심야와 우등은 3만9500원이다.

버스 운행 시간은 정읍 출발 기준 오전 2시40분이 첫차이고, 오후 3시가 막차다.

그동안 정읍시민들은 5월 공항버스가 중단된 후 전주 등으로 이동해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기존 인천공항 운행 버스는 2017년 2월 전북도의 정읍~전주혁신도시~인천공항 노선 인가를 통해 호남고속(전북)과 경기고속(경기)에서 해당 구간을 하루 6회씩 왕복 운행했다.

하지만 기존 전주~김포공항~인천공항 노선을 운행하던 ㈜대한관광리무진 측이 2017년 6월 전북도를 상대로 사업계획변경인가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하면서 운행이 중단됐다.

대법원은 정읍~인천노선은 실질적인 인가권한이 국토부장관에게 있어 도지사가 행한 인가처분은 권한없는 자의 행정행위로 위법하다고 판단, 대한관광측의 손을 들어줬다.

정읍시는 공항버스 중단이 결정된 후 지역 정치인과 국토교통부, 전북도를 수차례 방문해 협의하고 노선 재운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이에 전북도는 여러 방안을 강구한 끝에 정읍~김제~인천공항 노선 신설 카드를 꺼내 들었고, 버스운송조합과 도내 시외버스 회사와 협의를 거쳐 노선을 신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는 이번 인천공항 노선 운행이 재개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 시간과 비용 등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되어 온 대체 노선을 신설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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