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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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읍시 축산과, 유기견보호소 주무관님들 모두 칭찬하고 싶습니다.
작성자 변봄
작성일 2024-03-18
조회수 52

안녕하세요. 저는 정읍이 고향인 성남시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고향에서 6년 살고 비록 타지에서 계속 생활하지만 저는 아직도 정읍시민이라 느껴집니다.

부모님, 가족 전부 고향이 정읍이라 어린시절, 방학 때면 친가, 외가가 있었던 정읍에 가서 놀았던 추억이 너무 생생합니다. 아직도 친척들이 정읍에 많이 계시지만 저도 나이가 들고 보니 일년에 한 번 가기도 어려워 늘 그립고 애잔하네요. 

저는 2년 전 얼떨결에 강아지 한마리를 입양했습니다. 그런데... 그  강아지 한마리가 저의 인생을 통째로 바꿔놓았습니다. 지구상에 반려견과 반려견이 아닌 종이 없다는 것을 배웠고, 품종견과 품종견 아닌 개의 차별이 얼마나 무식한지를 배웠고.. 개들이 인간에게 주는 절대적인 충성과 사랑이 무엇인지를.. 교과서가 아닌 삶에서 배웠네요. 

버려지는 강아지와, 학대받는 강아지가 그 때부터 눈에 들어왔는데... 대한민국에 동물보호법은, 전세계에서 선진국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수준이하고 최악이었네요. 저도 무관심했던 것이 너무 부끄럽고, 강아지들에게 미안했습니다. 

그런데 여러 동물보호단체 및 보호호 상황을 둘러보다 보니 다른 지역과 다르게.. 정읍시보호소에 근무하시는 분들과, 축산과 주무관님들께 너무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타지역 보호소는 봉사자들에게 개방도 안하는데... 열린마음으로 개방하고, 아가들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감동받았습니다.

안락사가 예정된 상황에서 아이들 한마리라도 더 입양보내려는 동물보호단체 활동에 적극협조해주시고, 허락해주시는 것 만으로도 쉽지 않을텐데... 진짜 감사하네요. 

축산과 주무관님들, 보호소 주무관님들.. 전국 최고로 일 열심히 하시고, 열린마음으로 소통하시려는 모습

정말 감사합니다. 주민들과 소통이 무엇입니까. 주민들로부터 칭찬 받으면 잘하는 거 아닐까요. 

내 고향 정읍.. 자랑스러운 점이 한 가지 늘어서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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