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용산에 살고있는 서울토박이 시민입니다.

사실 정읍은 시댁 갈때 지나만 가봤어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중학생 딸아이가 유튜브 제 계정으로 개 관련 동영상을 봤었나와봐요. 알고리즘에 <<정읍시유기견 보호소>> 관련 영상이 떠있어서 하나하나 보다가 너무 놀라워서 여기와서 칭찬글을 남겨요.

정읍시 유기견보호소에 젊은 여자 주무관님.... 세상에 휴일까지 나와서 개들 입양보내보겠다고 일을하시더라구요??????????그런 공무원이 있다는 얘긴 들어본적이 없어요 ㅠㅠㅠ

영상을 쭈우욱 보다보니 비마이독이라는 동물보호단체 대표님이 정읍보호소랑 협업해서 개들 입양보내고 하시는것 같던데... 지자체와 공무원이 일반 동물보호단체 같은 곳과 그렇게 케미 좋게 일을하다니요....

혁신은...이런거 아닌가요.

다른 영상들에서도 그 정읍에서 활동하시는 단체 대표분이 정읍 아파트단지 한복판에서 ㅠㅠ개 죽여서 파는 어떤 집에서 개들을 구해나오시던데.... 거기서도 축산과에 <젊은 남자 주무관>님이 나오셔서 
그 개죽여서 파는 할아버지한테 성실하게 조근조근 설명하고 일처리 잘하시더군요.....정읍시 공무원들은...제가 아는 공무원이 아니네요....

저는 개를 키우지는 않지만......모든 살아있는 생명은 소중하다고 생각하고, 환경문제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정읍시 축산과분들....요즘 소 럼피스킨병으로 엄청 바쁘고 힘들텐데....귀찮아 하거나 대충일하지 않으시더라구요.

솔직히 ...........

정읍은....제게 소싸움? 이런 이미지로 진짜 별로 였어요....그거 동물학대잖아요...세상은 사회적 합의가 충분할만큼 변했고....악습은 과감한 지도자의 결단을 통해 바꿔야지요....

다시보니 정읍은 시장님이 소싸움 행사도 안하겠다고 선언하셨다면서요...감동.

저는 시댁분들이 모두 전라도 분들이고...가보면 전라도 분들..너무너무 좋으세요....정말요.

근데 ...서울에서 전라도 분들에 대한 편견이 좀 있어요...ㅠㅠ안타깝죠.... 유튜브를 통해 정읍시의 젊은 주무관님들의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전라북도 정읍시 공무원분들 최고에요...
외주업체에 넘겨 무분별한 안락사를 일삼는 수도권 단체장들은 반성해야해요.

역시....나이스한 시장님. 정읍혁신에 열일하시는 시장님을 보니 그 이유를 알겠어요.

정읍시 시장님을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진심으로 전라북도 정읍시의 축산과를 응원합니다.^^

시장님!!! 정읍시보호소에 정말 많은 개들이 있던데.... 개든, 소든, 닭이든. ....

살아있어서, 살아있는...... 모든 생명을 존중해주세요.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수준은 그 국가가 동물을 대하는 방식에 따라 판단된다."라는 간디의 말처럼.....

모쪼록 정읍시 보호소에 그 많은 생명들이 살아있는 동안 고통받지 않도록....

그 젊은 여자 주무관님 칭찬도 해주시고....인력도 좀 지원해주세요!!!!

스마트한 정읍시장님과 공무원님들.....

정읍에대한 이미지를 바꾸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