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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주신 정읍시, 정우면사무소 산업팀, 귀농귀촌팀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최수연
작성일 2015-12-25
조회수 734

귀농하여 자리 잡는데만 만 4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아직도 빈자리를 하나하나 메꾸어가고 있습니다. 시골집은 외부에서 찬바람 차단(단열)이 잘 되지 않아 겨울나기가 곤욕입니다. 올해 정우면사무소 산업팀 이인균 직원분 덕분에 귀농인주택수리비 사업을 알게되었고, 직접 연락도 하시고 본인 일처럼 알아봐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결과는 사업 선정이 되었고, 귀농인 주택수리를 보조로 350만원 자부담 150만원으로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사업진행부터 공사가 진행되는동안 꼼꼼하게 확인하고, 잘 진행될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농업정책과 귀농귀촌 담당자분과 팀원이신 장미혜님 감사합니다. 차가운 느낌의 현관문과 오래되어 단열과는 거리가 먼 큰 창문들.. 5살,3살 아들과 1살 공주님이 추워보여 겨울에는 창문에 비닐로 작업을 했었습니다. 욕실은 단열도 안되고 눅눅해서 곰팡이가 자주피고 청소해도 시멘트 벽이라 지저분했답니다. 정읍시청 장미혜님이 보시더니 아이들 건강에 안좋겠다고 이야기하시는데... 안사람이 조금 감동 받았다고 합니다. 드디어 귀농인 주택개보수 사업진행이 확정되었고, 과감하게 뜯어내기 시작 후 벽돌을 쌓고, 공사를 진행!! 단열된 유리를 확실하게 작업, 2중창에 외부는 페어유리를 넣어서 작업진행!! 샤시도 중요하지만 역시 시공이 더 중요하다. 틈새틈새 마감이 중요하기에.. 대만족!! 원일건축 원영찬 형님께서 직접 시공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현관문에서 들어오는 우풍때문에 거실에서 잠자는건 꿈도 못꾸었지만 이젠 오늘도 거실에서 잠들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 안사람을 기분좋게 해준 욕실공사 드디어 몸을 담굴 따뜻한 욕조가 생겼고 외부공기 차단해줄 2중창에 전면타일~ 이젠 곰팡이와는 작별인사를 해야겠습니다. 공사하고나서 저도 놀랐습니다! 공사 후 칙칙했던 귀농인의 집은 이렇게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집으로 변했습니다. 사진이 용량때문에 안올라가지네요!! 사진보러오세요!! ( 블로그 주소 : http://blog.naver.com/deahangena ) 마지막으로 정읍시에 감사드리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부서와 정우면사무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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