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에 정읍시 귀농귀촌협회가 주관한 수도권 귀농학교를 수료한 서울사람입니다. 30여년 직장(공직)생활후 퇴직을 앞두고 귀촌을 고려하다가 참여하게 되었는데, 교육을 통해 귀촌에 대해 막연히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 고려사항들을 구체화할 기회게 되었고,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육을 주관해주신 시와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농번기 바쁘신 시간에 정성을 보여주시며 농촌현장을 체험하게 해준신 분들(특히 저희 조원들을 담당해주신 한고을 농장주님)과 다양한 분야별로 경험에 바탕을 둔 실질적 강의를 해주신 분들, 규정과 지원에 대한 공무원 분들 교육까지 사흘이지만 많은 것을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을 진행해주신 여러분들(전북 귀농귀촌 지원센터장님, 귀농협회 사무처장님, 저희 조원들을 담당해주신 협회 재무담당님, 대동마을 송금하 이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과 맛있는 식사로 정읍의 풍부한 농산물과 교육의 만족도를 높여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교육을 통해 온라인 검색지식과는 또다른 오프라인 교육의 효과를 경험하게 되었고, 지자체에서 귀농귀촌에 대해 이렇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정읍에 귀촌하지 못한다고 해도(고향인 강원도를 고려중) 정읍은 다시 찾을 곳이고, 항상 소식에 관심을 가지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