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긴 세월 동안 농촌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번처럼 좋은 기분은 처음이라 글을  올려봅니다.

매년 이맘때  쯤이면 눈이 많이오고 제설이 일상이 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제설이 끝나도 남은 눈이 얼어버리면 빙판이 되어 응달이 진곳은 차량뿐 아니라 사람도 다닐수가 없었지요. 마을택시도 포기하는게 일상입니다.

면사무소에 염화칼슘이나 제설용 모래를 요청도  해 봤지만 도로에만 지원이 되고  마을에는 지원이  어렵다는 답변 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면사무소에  요청을 했더니 흔쾌히 지원을  할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감동)

제설용 모래도 가지러 가겠다고하니 직접  해준다며 현장에 직접 가져와서 비치를 해  주는가 하면, 염화칼슘도 직접  차로 가져와서 응달진곳에 구석  구석  살포까지 마치고 갔습니다.

더불어... 또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주시면  나오겠습니다. 라는 답변에 가슴이  찡, 찡하네요~.

세월이  바뀐건지,  아님  면장님이나 담당자자 바뀐건지 판단은  어렵지만 정말  감동 그  자체 입니다.

고마움을  글로서는  다  표현할 수가  없답니다.

칭찬을  많이  많이 주고 싶은데 미처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정말  정말  감동  먹었습니다.

시장님  이런분들께  칭찬좀  듬뿍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