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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읍시의 영혼없는 행정행위를 강력 규탄한다
작성자 김기정
작성일 2014-11-17
조회수 785

올해는 황토현에서 농민들이 동학농민혁명을 일으킨지 2주갑이 되는 역사적인 해이다. 떠나는 자와 고령화로 농촌의 앞날을 걱정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최근 타결된 한-중FTA 한-뉴질랜드FTA 등으로 더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도 전북의 수장인 송하진지사는 민선6기 핵심공약 5대과제 첫번째로 사람찾는 농촌, 제값받는 농업, 보람찾는 농민이라는 농업농촌삼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정읍시는 어떠한가? 오늘 신문과 언론에 보도된 부당한 정읍시금고 선정이라는 기사를 보면서 개탄을 금할 수 없다. 만약 언론에 보도된 데로 선정과정이 부당하다면 정읍시는 그에 상응하는 법적 도덕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며, 설령 과정이 정당하다 하더라도 돈 몇푼에 농업 농촌을 외면하고 천민자본주의 논리에 빠져 동학농민혁명의 고장 정읍이라는 명예에 먹칠을 한 영혼없는 행위에 대해서 역사에 길이 남을 오명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처한 농업 농촌의 문제는 경제규모의 논리로 풀 수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더 어렵다 정읍시금고가 어느 금융기관이 선정되었는지가 중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목민관이라면 아무리 사소한 행정행위라도 정읍의 역사적 가치를 생각하고, 후세에 남을 역사적 기록을 두렵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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