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휴대폰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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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옥 |
작성일 | 2014-01-12 |
조회수 | 1522 |
행복 맛드림 말랭이 팀들 모임이 있던날 우린 차 한대에 몽땅 몸을 실은 후 상동 본 참치 근처에 내려 식사를 하려는 순간 급한 일이 있어 휴대폰을 찾게되었고, 아무리 뒤져봐도 보이지 않는 휴대폰... 차에 놓고 내렸나 보다 하였지만 혹시나 하고 내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었는데 웬걸 어떤 아저씨 목소리가 들렸다. 한전에 근무하시는 고마운~양기철님이었다. 걸어서 집에 가던 중 웬 지갑이 떨어졌나 하고 주웠는데 휴대폰이었단다. 전화가 걸려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지 상동 근처에 있다면서 찾으러 오라는 정말~ 반가운 소리!!! 전화를 찾으러 가면서 별의별 생각이 다들었다. 만약 지나가던 차가 휴대폰을 깔아 뭉겠더라면~ 그많은 정보가 다 날아갔을텐데... 만약에 맘이 나쁜 사람이 주웠다면 어찌되었을까... 정말 운이 좋은 날~ 좋은 분을 만나는 날이었다. 캔 커피 한잔만 마시겠다는 양기철님에게 명함을 내밀었다. 알로에 이야기를 했더니 5년전에 알로에 공장을 지을때 본인이 한전에서 나와 일을 했다는 말씀~ 이런 인연도 있구나~ 정말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날지 모르는 인연들~ 늘 소중하고 예의바른 만남으로 사람들을 만나야겠다는 맘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되었다. 우리 정읍에는 정말 좋은 분들이 많은것 같다. 한전에 근무하시는 양기철님을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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