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2021 청소년 창안대회 발표회’ 성황리에 마쳐

- 청소년 공동체 4팀 총 27명 참여, 라이브 커머스 등 기획

정읍시 공동체활성화센터(대표 이봉열)는 지난 27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2021 정읍시 청소년 창안대회 발표회’를 가졌다.

청소년 창안대회란 지역 내 청소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 공동체들이 직접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찾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발대식 이후, 청소년 공동체 4팀 총 27명이 4개월 동안 끊임없이 고민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연습을 거듭하여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

지역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를 기획한 ‘메모리(Memory)’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옹동 매당마을 등 2개 마을에 음악을 선사해준 현악 오케스트라 ‘비엔나 앙상블(Vienna Ensemble)’,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디저트를 개발한 ‘어태치샵(ATTACH#)’, 동학농민혁명 역사 기행을 통해 지역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제일 탐험대’가 주인공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산고등학교 호텔조리과 학생들로 구성된 어태치샵(ATTACH#) 공동체가 만든 디저트에 대해 호평을 하고 청소년들의 의미 있는 활동에 격려를 보냈다.

공동체활성화센터 이봉열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해 보는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잘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 공동체과 조윤주(539-6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