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金陽洙) : 독립운동가, 1849~1930

정읍시 소성면 애당리 당시 고부(古阜) 두암(斗岩) 출생. 본관(本貫)은 김해(金海), 이름은 후일(後一) 또는 성문(性文), 호(號)는 류재(柳齋), 석구의 아들

어려서 제서(諸書)를 설렵하여 특히 주역(周易)에 달통하여 술사(術士)로 알려졌다. 1906년 최익현(崔益鉉)의 무성창의(武城倡義)에 고석진, 고례건, 고재만, 강종희 등과 참여하였으나 순창에서 패하고 말았다. 1914년 7월 광무황제의 밀칙(密勅)으로 독립의군(獨立義軍府) 참모관에 임명되어 1915년 4월까지 삼남(三南) 지방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1918년 12월부터 파리장서(巴里長書)에 137원(員)의 한 사람으로 서명하고 1919년 3. 1운동에 참여했다. 그리고 순창, 부안 등지에서 군자금 모집하여 강익문(姜益文, 獨立義軍府 全北道財務局長)에 전달하기도 했다. 그는 호적과 납세를 거부하며 평생을 항일로 일생을 마쳤다. 2001년 5월 건국포장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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